카카오모빌리티-현대차, 연내 자율주행 시범서비스 선보인다

입력 2022-09-19 11:36:19 수정 2022-09-19 1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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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 및 사업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을 활용해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3000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한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플랫폼 ‘카카오 T’와 22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카카오내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근간이 되는 내비, 택시, 주차 데이터와 서비스 노하우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정밀 지도(HD Map), 모니터링·관제 등 자율주행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 실증을 넘어, 보다 완결성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역량이 자율주행 기술에 더해져 더 많은 시민분들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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