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아프리카 P2E 프로젝트 MVM에 투자

시간 입력 2022-09-06 17:43:59 시간 수정 2022-09-06 17: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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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아프리카의 P2E(Play to Earn) 길드 프로젝트인 MVM(Metaverse Magna)에 전략적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MVM은 아프리카 최초이자 최대의 게이밍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으로, 네스트코인이 육성 또는 투자한 여러 P2E 게임들을 인큐베이션부터 런치패드 지원, 토큰·NFT 퍼블릭 세일 및 게임운영까지 전반적인 P2E 게임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MVM의 모회사 네스트코인은 아프리카의 크립토 프로젝트들에 투자하고 지원한다. 바이낸스에서 초기 기업 투자 및 인큐베이팅을 담당하는 바이낸스 랩스의 아프리카 담당 임원이었던 옐레 바데모시가 설립했다.

MVM은 커뮤니티와 자체 개발 앱 하이퍼를 통해 아프리카 게이머들의 게임 플레이를 돕고 있다. 앞으로 자체 OS 개발을 통한 길드 관리 툴 제공, 게임 개발사들에게 P2E 게임 소프트웨어 디자인 키트 제공, 게이밍 디파이 서비스 등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위믹스3.0 생태계를 확장하고, 중장기적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프리카의 게임 이용자는 1억8600만명 이상 달한다. MVM은 아프리카 최대 게이밍 커뮤니티를 만들고, 생태계 내의 이용자, 투자자, 개발자, 길드 운영자들에게 툴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협업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위믹스 생태계가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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