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XPLA, 웹3 플랫폼 ‘엑스테리오’에 전략적 투자

시간 입력 2022-08-31 14:15:37 시간 수정 2022-08-31 14: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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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테리오' 로고. <출처=컴투스>

컴투스그룹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웹3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엑스테리오(Xterio)’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XPLA는 글로벌 게임 회사인 펀플러스, FTX 벤처스, 메이커스 펀드와 함께 엑스테리오 투자를 주도했다. 엑스테리오는 이번 투자 유치로 총 4000만달러(약 538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해 웹3 게임 개발 및 플랫폼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엑스테리오는 펀플러스, EA, 액티비전 블리자드, 넷이즈 등 글로벌 게임사 출신 베테랑들이 대거 합류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웹3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존 게임에 익숙한 아시아, 유럽, 북미 전역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웹3 기반의 풍부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엑스테리오는 펀플러스의 독점적인 웹3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XPLA와 함께 엑스테리오 투자를 주도한 펀플러스는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킹스 오브 아발론’ 등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1위에 오른 인기 모바일 게임들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한 바 있다.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E스포츠 게임단 FPX도 운영하고 있다.

폴 킴 XPLA 리더는 “우리와 동일한 웹3 철학을 갖고 있는 엑스테리오에 투자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게임 업계 출신 베테랑 리더십을 통해 웹3 게임 생태계의 성공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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