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임팩트, ‘우리동네 단골시장’ 전국 10개 전통시장으로 확대…디지털전환 돕는다

시간 입력 2022-08-29 11:33:01 시간 수정 2022-08-29 11: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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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카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과 소통을 돕는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에 참여할 10개 전통시장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하는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부로,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MK&You University)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통시장 내에 상주하는 MKYU의 디지털튜터가 온라인 고객 서비스 대응, 스마트채팅 활용 방법 등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에게는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비용을 지원하는 ‘단골시장 운영키트’를 제공한다. 지난 6월 프로젝트 첫 발로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국 10개 전통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전통시장은 오늘(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보름간 우리동네 단골시장 캠페인 웹사이트 내 ‘시장 모집’ 메뉴에서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카카오 임팩트는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참여 전통시장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소신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이 디지털을 활용해 성공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며 “카카오가 가진 기술적 역량을 활용해 소신상인들의 우수한 상품과 자부심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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