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스마트 객실관리시스템’ 상용화…“친환경 여가환경 구축”

시간 입력 2022-08-29 11:32:14 시간 수정 2022-08-29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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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야놀자클라우드>

야놀자클라우드는 ‘스마트 객실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객실관리시스템’은 야놀자클라우드가 개발한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기반 객실 관리 솔루션 ‘와이플럭스 GRMS(Guest Room Management System)’와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호텔’, 머큐리의 단말기를 연동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에 오픈한 ‘라마다 프라자 앤 씨원리조트 자은도’의 400여 객실을 대상으로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

신규 솔루션은 모바일과 KT 음성인식 스피커만으로 객실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와이플럭스 패스로 도어락·냉난방·조명 등을 조절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방해 금지·객실 청소·발레파킹 등 요청 사항도 전달할 수 있다. 호텔 관리자 는 모바일 기기로 객실 현황 및 고객 요청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투숙 환경을 원격으로 제어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도 최소화한다. 스마트 객실관리시스템 도입 시 객실 모션 감지 센서로 고객 재실 유무에 따른 효과적인 전력 운용 역시 가능하다. 또한 개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키리스(Key-less) 환경으로 확대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야놀자클라우드 관계자는 “신규 솔루션은 고객 편의와 호텔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하고,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운용이 가능하다”며 “여가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필수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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