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 SK네트웍스서 40억 투자유치…메타버스 사업 협력

시간 입력 2022-08-23 09:32:32 시간 수정 2022-08-23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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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SK네트웍스 볼록체인사업부장(왼쪽)과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컴투스>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는 SK네트웍스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컴투버스는 현재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공략을 위한 첫 단계로 국내 유수 기업들과 생태계 공동 개발을 위해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 파트너십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 일환으로 SK네트웍스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협업 체계를 맺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컴투버스는 SK네트웍스 및 멤버사들과 메타버스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관련 시장에 대한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며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컴투버스 메타버스 내에 SK네트웍스의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하고, 각종 업무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SK렌터카, SK매직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 웹3 중심의 산업 변화에 발맞춰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경일 컴투버스 대표는 “양사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경쟁력을 토대로 현실보다 더 즐거운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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