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주년 특별기획] 통신 3사, 지난해 경제기여액 38조…KT-SKT-LGU+ 順

입력 2022-07-25 17:40:27 수정 2022-07-25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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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지난해 경제기여액 38조5275억원… 10년새 5.7%↑
10년 새 임직원 급여 62.8%, 정부 기여액 61.5% 증가
경제기여액 증가율, LGU+-KT-SKT 順.. SKT는 오히려 감소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업계가 지난해 38조4426억원 규모의 경제기여액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신 3사는 이익의 80% 이상을 협력사, 임직원과 나눴다.

25일 CEO스코어데일리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스코어에 의뢰해 2022년 지정 500대 기업(공기업·금융사 제외) 중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통신 업종으로 분류되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곳의 경제기여액은 2012년 36조4426억원에서 2021년 38조5275억원으로 10년 새 2조849억원(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의 경영 활동으로 창출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 임직원, 정부, 주주, 채권자, 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통신 3사 중 지난해 경제 기여액이 가장 큰 곳은 KT이고, 이어 SKT, LG유플러스 순으로 조사됐다. 10년 전인 2012년 역시 같은 순으로 경제기여액을 창출했다.

다만 2012년 대비 증감률로 보면, LG유플러스가 상대적으로 컸다. LG유플러스는 2012년 8조4840억원에서 지난해 10조1277원으로 1조6436억원 늘어 10년 동안 경제기여액이 19.4% 증가했다. 이어 KT가 2012년 16조2904억원에서 지난해 16조8929억원으로 6025억원(3.7%) 늘었다. 반면, SKT는 11조6681억원에서 11조5068억원으로 오히려 1.4%(1612억원) 줄었다.

통신 3사의 경제기여액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항목은 임직원 급여다. 통신업계 임직원 급여는 10년 사이 62.8% 늘었다. 이어 법인세 및 세금과공과가 포함된 정부기여액이 61.5%, 중간배당 및 연차배당으로 구성된 주주 기여액이 34.0% 늘었다. 반면 기부금, 채권자, 협력사 기여액은 각각 82.5%, 30.9%, 4.9% 줄었다.

 통신업계의 경제기여액 가운데 협력사와 임직원 항목을 합친 비중은 3사 모두 85% 이상으로, LG유플러스가 94.3%로 가장 많았으며 KT가 91.0%, SKT는 86.5%로 나타났다.

협력사 비중만 보면, LG유플러스가 78.0%로 가장 많은 비중으로 협력사와 이익을 나눴으며, 이어 SKT 66.5%, KT 66.1%로 집계됐다. 임직원 비중은 KT 25.0%, SKT 20.0%, LG유플러스 16.3%로 3사 모두 이익의 15% 이상을 임직원과 나눴다.

매출액 대비 경제기여액 비중은 10년전과 비교해 줄었다. 통신업계의 지난해 매출액 55조4977억원 대비 경제기여액 비중은 69.4%로, 2012년 매출 50조9954억원 대비 경제기여액 비중 71.5% 보다  3.1%p 하락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편은지 기자 / silve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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