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당뇨 신약 '슈가논' 라인업 확대…3제 복합제 개발 나서

입력 2022-07-18 07:00:00 수정 2022-07-15 19: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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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논 성분 ‘에보글립틴’에 당뇨병 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조합
슈가논 2제 복합제만 출시…3제 복합제는 최초  
슈가논 연 매출 지난해 300억원 돌파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국산 당뇨병 신약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의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최근 슈가논 성분을 활용한 3제 복합제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에스티가 슈가논 3제 복합제를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가 슈가논 성분이 포함된 당뇨병 치료 3제 복합제 후보물질 ‘DA-5218'의 개발을 위한 임상 1상 시험 환자 모집을 최근 시작했다.

DA-5218은 당뇨병 치료제 성분인 에보글립틴,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등 3가지 조합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에보글립틴은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국산 26호 신약 슈가논의 성분명이다.

현재 슈가논 제품은 △단일제 ‘슈가논정’과 △2제 복합제 슈가메트서방정(성분명 에보글립틴+메트포르민) 등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슈가논 3제 복합제는 출시된 적이 없다.

복합제는 여러 알을 복용해야 하는 약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에스티는 슈가논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가 복합제 개발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슈가논은 지난 2015년 10월2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2016년 3월 정식 발매된 바 있다.

슈가논은 성공한 국산 신약 사례로 꼽힌다. 국내에선 의약품 매출이 100억원을 넘기면 블록버스터 약물로 분류하고 있다. 슈가논 제품군 연간 내수 매출은 △2019년 142억원 △2020년 238억원 △2021년 304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 간 연간 매출 앞자리가 꾸준히 바뀌었을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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