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러시’ 게임업계, 초반 흥행 ‘파란불’…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22-06-29 17:06:34 수정 2022-06-29 17: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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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앱마켓 매출 상위권 ‘싹쓸이’
미르M·디아블로 이모탈 등 MMORPG도 약진
다음달 ‘세나 레볼루션·서머너즈워 크로니클’ 출시 예고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위메이드 '미르M',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넷마블 '머지 쿵야 아일랜드'. <사진=각 사>

이달 출시된 신작들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게임업계가 오랜만에 웃음을 되찾았다. 코로나19에 따른 신작 출시 지연 등으로 1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던 게임사들의 회복세가 기대된다.

29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는 지난 28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2위, 애플앱스토어 1위에 등극했다.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들을 육성해 경주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달 20일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론칭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올해 4월 기준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여전히 앱마켓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는 구글플레이 매출 6위에 올랐다. ‘미르M’은 이달 23일 출시한 미르 지식재산권(IP)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으로 전통 팬층이 두터운 게임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이모탈’은 구글플레이 매출 8위에 안착했다. 지난 3일 글로벌 출시된 ‘디아블로 이모탈’은 전세계 40개 이상 지역에서 앱마켓 다운로드 1위 게임에 오르기도 했다. 북미와 국내 시장에서 앱마켓 매출 10위 이내를 유지하면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넷마블이 이달 15일 출시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게임의 과금 체계 특성상 매출 순위는 높지 않지만 이용자 순위는 구글플레이 8위에 올랐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자체 IP ‘쿵야’를 활용한 머지 장르의 캐주얼 게임이다.

이달 출시된 신작들이 초반 흥행에 잇달아 성공하면서 게임사들의 실적 회복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신작 출시 연기, 각종 게임 행사 취소 등이 이어졌다. 이는 결국 올해 1분기 게임업계의 전반적 실적 부진으로 돌아온 바 있다.

한편, ‘신작 러시’는 오는 7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컴투스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등 각 사의 대표 IP를 활용한 MMO RPG 게임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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