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초록뱀미디어 소속 아티스트 됐다"

시간 입력 2022-06-27 09:47:43 시간 수정 2022-06-27 09: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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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와 제작 드라마에 루시 출연 예정

▲ⓒ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 24일(금) 서울 서초구 잠원동 초록뱀미디어 본사에서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 초록뱀미디어 황원미 이사, 김세연 부회장,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김정도 디지털휴먼팀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초록뱀미디어 본사에서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상모델 ‘루시’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 초록뱀미디어 김세연 부회장, 김정환 부사장, 황원미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전문 인력을 통해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가상인간이다.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엔터테이너 활동 홍보를 위한 캠페인 사업 등을 공동으로 협의했다. 계약 체결에 따라 ‘루시’는 향후 초록뱀미디어 아티스트로, 광고,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최근 기술 적용으로 실제 사람 같은 목소리까지 보유하게 되어 ‘루시’가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의 방송을 안내하는 광고가 방영될 예정이다. 하반기 중으로 초록뱀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하는 TV드라마에 직접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에 250억 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지난달 뷰티 예능 공동 제작에 이어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가상모델 ‘루시’를 초록뱀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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