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그리스 아테네서 선박도료 기술력 선봬

입력 2022-06-13 11:39:05 수정 2022-06-13 1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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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 2022' 참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 2022'에 참가한 KCC와 그리스 에이전트사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대표 정몽진)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 2022'에 참가해 선박도료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포시도니아는 1978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선박 및 관련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100여개 국가에서 1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세계 굴지의 조선소와 선박도료업체·항해장치·선박 엔진 등 각종 선박 기자재 업체들이 최신 기술·소재·장비 등을 선보였다.

올해로 포시도니아에 8번째 참가하는 KCC는 이번 전시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방오 도료의 신제품 라인업과 방청 도료·상도 도료 제품군 소개에 주력했다. 선박 시장의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기술력 우위를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기 주석계 방오제를 포함하지 않아 해양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며, 해중 동·식물류의 선체부착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선박의 연료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EgisELF Series'와 'EgisPacific(HS)' 등 KCC의 방오도료 및 FMS(Fouling Management System)을 통한 선박 상태 관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오염을 줄이며 방청성과 내해수성이 우수해 해양 환경으로부터 철이 녹스는 것을 방지해 선체를 보호하는 방청 도료 △뛰어난 내후성을 확보해 선박의 수선상부·거주구 외부 등에 사용되는 상도도료 'ST1020'도 선보였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사와 직접 소통하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KCC의 선박 도료 브랜드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세계의 고객사들이 KCC의 우수한 제품을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및 판촉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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