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환경의 날 맞아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 열어

시간 입력 2022-06-07 10:13:10 시간 수정 2022-06-07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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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친환경 페인트로 칠해진 벽화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 등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대표 정몽진)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파주시 적성면 한우마을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온세대 숲으로 마을 축제는 KCC가 파주시·파주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올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재생 사회공헌 사업인 '꿈꾸는 숲으로'의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을 축하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우마을에서는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로 칠해진 벽화를 배경 삼아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지역 주민은 뮤지션과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을 즐기며, 다채롭게 조성된 벽화를 감상했다. 또 벽화마을 사진스팟에서 가족사진 무료 인화 이벤트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복 착용 이벤트를 열었다.

올해 27회째인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환경 체험부스와 리사이클링 활동도 펼쳤다.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기증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며, 가족화분 만들기·환경 장난감 만들기·미세먼지 제거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KCC는 지난달 관련 기관들과 꿈꾸는 숲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마을에서 마을환경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를 활용해 벽화 작가, 지역 청소년과 주민, 기관 관계자들이 마을 근처의 적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우마을에 벽화를 그렸다.

KCC 관계자는 "꿈꾸는 숲으로 사업으로 한우마을 주민들과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고 가족과 세대가 함께 하는 축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꿈꾸는 숲으로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년창업문화예술공간 조성도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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