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영 에기평 원장 “원자력 생태계 강화 도울 것”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우측에서 다섯 번째), 조현갑 원자력 산업협회 처장(우측에서 네 번째) 등 원전 기업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기평)은 원전 중소기업 현장 방문 및 원자력 중소중견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자력 연구개발(R&D)를 수행 중인 원전 중소중견 기업 및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원자력 R&D 및 생태계 지원사업 수행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원자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R&D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에기평은 현장 방문, 기업간담회 등에서 파악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원전 중소중견 기업의 소재부품 분야 역량 강화와 수출 기반 확보를 위한 신규 R&D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원자력 생태계 강화의 핵심은 원자력 중소중견기업 기술력과 역량 제고”라면서 “원자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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