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통합 전산시스템 오픈

시간 입력 2022-05-23 17:25:00 시간 수정 2022-05-23 17:25:00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통합 전산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옛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전산시스템 통합 작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7월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면서 통합 전산시스템을 1차로 오픈한 이후 업무시스템과 IT 기반 시스템 등의 최종 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통합으로 신한라이프는 기존 양사 설계사 각 채널에서 판매하던 우수 상품을 교차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유사 상품 라인업을 정비하고 일부 상품에 납입기간과 신규펀드, 신규특약 등을 추가해 보험 가입 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신한라이프는 기존 양사의 스마트 창구를 통합한 디지털 고객서비스 플랫폼 ‘스퀘어(SQUARE)’도 출시했다. 자사 인증서 발급으로 편의성을 높였고, 보험뿐만 아니라 일상과 관련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만큼,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보험 본연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오는 7월 통합 1주년에 맞춰 신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등 혁신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