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장학재단, 260여명 학생에게 장학금 7억원 전달

시간 입력 2022-03-08 14:28:55 시간 수정 2022-03-08 14: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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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꾸준한 장학사업…총 148억원 장학금 지원

호반장학재단은 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2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2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과 대표 장학생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260여명의 학생에게 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대학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을 비롯해 '지역인재 장학금', '공상 소방관 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지원을 늘렸다. 중위소득 50~100% 사이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한 장학금도 확대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시기임에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는 장학생의 눈동자를 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기대하게 된다"며 "호반장학재단의 지원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이 23년간 지원한 장학생은 8600여명으로, 총 장학금은 148억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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