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2년 연속 넷마블 임원보수한도 ‘반대’

입력 2022-02-27 07:00:05 수정 2022-02-25 15: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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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개 안건 중 1건 반대 …국민연금 '과다' 지적
2년 연속 등기이사 5명 보수한도 120억원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이 2년 연속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 이사 보수한도가 과다하다며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한 725개 기업의 주주총회(1432회)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국민연금은 넷마블 안건 6건 중 1건에 대해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국민연금이 반대표를 던진 안건은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이다. 국민연금은 이에 대해 '과다함'을 이유로 반대했다. 작년 넷마블은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포함한 5명의 등기이사의 보수한도를 120억원으로 승인했다. 

국민연금은 앞선 2020년에도 넷마블의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작년과 마찬기지로 2020년 사외이사를 포함한 5명의 등기이사의 보수한도를 120억원으로 가결됐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반대율은 16.7%로 전년에 비해 6.9%포인트 낮아졌다. 전년에는 17건의 안건 중 4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2020년에는 넷마블과 코웨이의 주총 안건 중 2건씩을 반대했다. 

넷마블의 주총 안건은 모두 국민연금이 직접 의결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2020년 3월 정기주주총회부터 기금 보유분의 일부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위탁운용사에 위임하도록 결정했다. 단 중점관리사안, 예상치 못한 우려 사안이 발생 등에 속하는 기업은 의결권 위임대상에서 제외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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