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시간 입력 2022-01-14 10:17:29 시간 수정 2022-01-14 10: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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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HA-MS' 인증으로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부영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한강로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대표 최양환)은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용산한강로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최양환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모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안전보건경영 강화에 최우선에 둔 '2022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를 수립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했다. 또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현장사무실·안전교육장·안전조회장 등에 게시하고 안전관리를 다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CEO 안전경영강화 △부서별 연간 안전·보건계획 수립 및 분기별 이행 보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컨설팅 △보건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력업체 KOSHA-MS 구축 및 컨설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부영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가 지난해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올해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완수를 위해 임직원 모두 중대산업재해를 포함해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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