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정통상위원회 개최…통상환경 대응전략 논의

시간 입력 2021-11-19 16:09:40 시간 수정 2021-11-19 16: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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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중앙회장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 열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농정통상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1년 제2차 농정통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우리나라 농식품 교역전망’을 주제로 한 문한필 전남대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송영조 농정통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CPTPP(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추진동향과 농업계에 예상되는 피해를 진단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대두되고 있는 탄소중립 이슈와 관련, 농업분야의 정책과 과제에 대한 토의도 이어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제반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농정통상위원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품목별 조합장 40명으로 구성된 농협중앙회 자문기구다. 지난 1988년 설치된 이후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해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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