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개최

시간 입력 2021-11-09 11:09:27 시간 수정 2021-11-09 1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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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이너의 등용문"

홈씨씨가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지난 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제33회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시상식을 공동 개최했다. <사진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대표 김내환)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지난 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제33회 2021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의 시상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후원하고자 2010년부터 12년째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지난 7월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1·2차의 심사가 진행됐으며 총 254개 출품작 가운데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16점) △특선(37점) △입선(47점) 등 100여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6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나머지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은 작품명 '이상을 꿈꾸는 회상착오 유람 공간'을 출품한 한세대학교의 주진형·김효빈·서정우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위기에 몰린 영화관을 현대인의 행복 추구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모정현 한국실내건축가협회장은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로 실내건축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디자이너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홈씨씨 관계자는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유능하고 참신한 미래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공모전"이라며 "앞으로도 홈씨씨는 실내건축 디자인 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인테리어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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