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AI맨 양성 코딩 경진대회’ 개최

한전KPS 인재개발원에서 ‘2021년 AIMen 양성 코딩경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한전KPS>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7일 전남 나주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AI맨 양성 코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전KPS는 올해 4월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및 AI 기초알고리즘 등의 내용으로 ‘AI맨 양성과정’ 1단계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선전을 지난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본선은 팀전과 개인전을 혼합해 1:1로 미로찾기 문제를 코딩을 통한 문제해결 게임방식으로 치러졌다. 1단계 교육과정에서도 활용된 블록코딩 게임 방식은 교육과정 개설 이후 10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학습하고 있다.

한전KPS는 경진대회가 끝나면 ‘AI맨 양성과정’ 2단계 및 3단계 실무 및 고급과정 교육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딩 입문자가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논리부터 복잡한 AI 구성까지 순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김홍연 사장은 “국내 최고의 발·송전 정비인력들을 디지털 기술까지 익힌 융복합 인재로 키우겠다”며 “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표준 정비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승현 기자 / shlee4308@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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