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PHEV, 독일 3대 전문지 비교평가서 1위

시간 입력 2021-10-27 15:39:59 시간 수정 2021-10-27 15:39:59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현대자동차 '투싼 PHEV'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매체에서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최근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투싼이 종합 평가 1위를 휩쓸었다.

아우토 자이퉁은 이달 발간한 최신호를 통해 현대차 투싼의 주행특성에 대해 호평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종합 평가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에서 현대차 투싼은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오펠 그랜드랜드 등과 경쟁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지난 8월 현대차 투싼이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아우디 Q3 스포트백 등을 제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종합 평가 1위에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현대차 투싼의 바디, 파워트레인, 주행특성, 비용 등을 높이 평가했다.

아우토 빌트도 지난 7월 현대차 투싼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종합 평가 1위로 선정했다. 비교대상은 푸조 3008,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도요타 RAV4 등이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 균형 잡힌 주행성능 등 비교 차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차량으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유럽 브랜드들의 경쟁차종을 제치고 권위있는 자동차 전문매체 비교평가에서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한 것은 현대차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완 기자 / lee88@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