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유저·복귀유저 유입 위한 마케팅 강화 일환
할로윈 의상 및 모드 도입…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이달 말 할로윈데이(Halloween)를 맞아 게임업계가 다양한 이벤트 마련에 나서고 있다. 퀴즈를 통한 아이템 제공부터 신규 할로윈 의상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신규 유저는 물론 복귀 유저 유입을 위한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이 ‘할로윈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소 이용자는 접속보상과 일일도전을 통해 ‘할로윈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개봉 시 할로윈 주화, 호박머리 도면 등을 얻는다. 이글거리는 홍문 각인서 등도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할로윈 주화는 비룡공상에서 삼성 흑요석, 의협의 휘석 상자 등과 교환하거나 흑월 보패 옵션 변경에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할로윈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소울 피에스타’ 미션을 완료해 ‘할로윈 전용 업적’을 획득할 수 있다.
크래프톤도 자사 게임 '테라'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할로윈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배그모바일에는 그 동안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모드들이 다시 열린다. 22일까지 '에란겔-룬 테마 모드'가 1차로 열리고, 이후 3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차로 열린다. 이밖에 ‘좀비: 새벽의 저주’가 22일부터, ‘바이러스 인펙션’과 ‘헤비 머신건 2.0’ 모드는 오는 31일부터 즐길 수 있다.
다음달 3일까지 ‘할로윈 사탕 교환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션을 달성해 사탕 아이템을 모은 이용자에게 ‘잭 오 랜턴 모자’(영구제), ‘어쌔신 상자’, ‘치킨 메달’ 등의 교환 기회를 제공한다.
테라도 다양한 할로윈 이벤트를 마련했다. ‘할로윈 특별 이벤트 던전’을 통해 할로윈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마녀의 성 연회장에서 잭오랜턴 몬스터를 대포로 맞춘 뒤 할로윈 사탕을 모아 다양한 액세서리 및 의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 다음달 24일까지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대상으로 ‘레벨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전투 물약, 파트너, 기록 카드 조각 등 성장에 필요한 지원 물품 꾸러미를 지급한다.
할로윈 테마 퀴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테라의 할로윈 테마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정답자 전원에게 코코밍밍 파트너를 지급한다.
네오위즈 모바일 전략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가 한정 던전을 열었다. 할로윈 데이를 기념 추가된 한정 던전은 총 3단계로 구성됐다. 내달 3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여기에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는 할로윈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이달 21일까지 봉인된 수정 동굴 초기화 비용이 1골드로 적용되며, 신비의 섬 채취 시간도 50% 단축된다. 또 다음 달 3일까지 매일 제공되는 주사위를 굴려 길드 훈장, 레드 슬라임, 전설 계약서 등 고급 아이템을 주는 ‘마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엔픽셀 '그랑사가'가 첫 번째 할로윈 코스튬 6종을 선보인다.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할로윈 특별 이벤트를 통해 ‘SSR 아티팩트 상자’ 및 ‘유나’의 할로윈 코스튬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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