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자회사 2곳, 건기식 R&D 전초기지 역할

입력 2021-10-12 07:00:09 수정 2021-10-10 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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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인정형 원료 연구 진행 중…휴온스내츄럴 5건, 휴온스네이처 3건

휴온스 자회사 두 곳이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R&D)의 중심이 되고 있다.

12일 휴온스에 따르면 건기식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과 휴온스네이처는 현재 각각 5건, 3건 등 총 8건의 건기식 소재 연구를 하고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체지방 감소 1건 △전립선 건강 1건 △수면 건강 1건 △잇몸 건강 2건 등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다. 이 중 수면 건강 개선 소재인 HU-054(차즈기추출발효물)에 대해서는 최근 인체적용시험에 돌입했다.

휴온스네이처는 △관절 건강 1건 △인지기능개선 1건 △호흡기 건강 1건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인지기능개선 소재(황칠나무잎추출물)가 현재 인체적용시험을 하고 있다.

모두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일종의 ‘독점’ 원료로 취급되며, 다른 회사와 차별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증 받은 영업자만 제조 또는 판매가 가능한 개별인정형 원료는 별도 인정 절차 없이 기능성을 표시해 판매할 수 있는 고시형 원료와 다르다. 

회사 측은 “새로운 기능성 소재 개발 지속, 신제품 개발 및 출시, 해외진출 등을 통해 건기식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2016년부터 건기식 회사들을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건기식 사업에 진출했다. 휴온스내츄럴은 2016년 9월, 휴온스네이처는 2018년 8월에 각각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자체 브랜드로 휴온스내츄럴은 ‘이너셋’, 휴온스네이처는 ‘트리뮨’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건기식 위탁생산 사업도 하고 있다. 휴온스내츄럴의 고객사는 80여곳, 휴온스네이처의 고객사는 약 125곳으로 전해진다.

휴온스내츄럴은 지난해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 상반기 기준 두 곳 모두 영업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 상반기 휴온스내츄럴의 매출액은 약 86억원, 영업이익 약 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휴온스네이처의 매출액은 약 120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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