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주요 매출 채널로 떠오른 '쿠팡'

입력 2021-09-28 07:00:09 수정 2021-09-27 1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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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채널 급부상
상반기 쿠팡 통해 308억원 매출…매출처 중 1위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의 주요 매출처로 ‘쿠팡’이 새롭게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배송서비스가 인기를 끈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28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 회사의 거래처 중 매출 금액 100억원 이상인 주요 매출처는 올해 상반기 쿠팡, 농협하나로유통, 제주삼다수 등 3곳이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쿠팡은 매출 100억원 이상인 주요 매출처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으나, 최근 가장 큰 매출처로 떠올랐다.

상반기 기준 올해 처음으로 쿠팡이 주요 매출처 1위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각 채널의 매출액은 △쿠팡 308억원 △농협하나로유통 251억원 △제주삼다수 149억원 등이다. 주요 매출처들의 매출 비중은 쿠팡 43.5%, 농협하나로유통 35.5%, 제주삼다수 21.0%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온라인 시장이 또 한 번의 도약기를 맞았다. 특히, 제품을 비대면으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서비스가 각광 받았다. 쿠팡은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도 ‘로켓배송’과 같은 자체 배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쿠팡을 사용하는 소비자들 다수가 ‘로켓배송’을 이용하고 있다. 일부 판매자들은 이 같은 점 때문에 쿠팡에게 일정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로켓배송’에 입점하고 있다.

광동제약 대표 제품 대부분도 ‘로켓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타500’, ‘광동 대추쌍화’, ‘광동 옥수수수염차’ 등과 같은 대표 음료와 ‘광동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등과 같은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광동제약은 향후 온라인 등 디지털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올 초 조직개편도 한 바 있다. 전부문 디지털화를 위해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 디지털 책임자) 직책을 신설했다.

광동제약 측은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서 조직 전반의 디지털화 선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CDO 직책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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