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정품인증 라벨 제작지원 MOU 체결

시간 입력 2021-09-17 13:39:40 시간 수정 2021-09-17 1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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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인증 라벨 디자인.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는 중소기업유통센터(사장 정진수)와 ‘브랜드K’ 정품인증 라벨 제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브랜드K’는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로, 국내에서 생산된 중소기업 소비재 명품 기업 203개사가 등록돼 있다.

공사가 제조·공급할 정품인증 라벨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숨겨진 이미지의 색이 변하는 색변환잠상 기술이 적용됐다. 또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진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 QR솔루션도 활용됐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K’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화폐 제조과정에서 축적한 다양한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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