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테크, 올해 임금협상 체결…노사 단체교섭 마무리

사진 왼쪽부터 김현중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임재익 대표이사, 김용복 철도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사진=코레일테크>

코레일테크(대표이사 임재익)은 지난 16일 ‘2021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교섭을 공식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재익 대표이사, 김현중 한국공공사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김용복 철도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1년 임금 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코레일테크 노사는 지난 7월 2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단체교섭을 체결하게 됐다.

노사가 합의한 사항은 △기본급 1.5% 인상 △식대 1만원 인상 △단계급 미지급 직종 신규 도입 △경조휴가 추가 부여 △법정대체휴일 3일 특별휴일로 추가 부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고생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격려품 지급 등이다.

코레일테크 관계자는 “노사 교섭이 원만히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및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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