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파주공장, 대기오염물질 배출 1년 새 절반 ‘뚝’

입력 2021-08-03 07:00:13 수정 2021-08-02 17: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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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자체 배출기준 적용…예비 오염방지 설비 설치 등 저감 노력

출처: CEO스코어/단위: kg/년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지난 1년 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자체 배출기준 적용과 예비용 오염방지 설비 추가 설치 등 저감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굴뚝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하는 77곳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9년 11.7톤에서 지난해 5.4톤으로 1년 새 96% 감소했다.

환경부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7종을 대기오염물질로 규정하고, 이를 측정토록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의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5년 8.8톤 △2016년 7톤 △2017년 10.8톤 △2018년 12.6톤 △2019년 11.7톤 △2020년 5.4톤으로, 2018년까지 지속 증가하다 2019년 감소세로 전환한 이후 지난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LG디스플레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지역사회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적 기준 대비 70%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자체적으로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방지 시설 고장 시 오염물질을 적절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모든 방지시설에 별도의 예비용 설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오염물질 배출 실시간 측정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추가적인 휴대용 측정 장비도 갖췄다. 방지시설의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화재 폭발 등으로 법적 기준을 초과한 오염 물질이 배출되는 긴급 상황 시에는 즉시 배출을 중단하고 법규에서 규정한 기관에 보고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잠재적 사고 원인 분석과 시정 조치 등 대응 방안을 구축하는 등 오염물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관리차원에서 배출물질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엄격한 자체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친환경 경영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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