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래닝, 업무·문화복합단지 '테트라필드 제주' 연내 분양

시간 입력 2021-07-19 15:28:07 시간 수정 2021-07-19 15: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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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와 다도해 섬 건축화한 업무공간

'테트라필드 제주' 조감도. <사진제공=지플래닝>

지플래닝은 제주도 서귀포 서호동 일대에 업무·문화시설로 이뤄진 '테트라필드 제주'를 오는 11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테트라필드 제주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만7386㎡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45호실이 먼저 분양된다.

테트라필드 제주는 제주의 바다와 그 안에 연속된 다도해 섬을 건축화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모듈형 방식으로 1인 프리랜서, 소형기업, 중대형 기업 등 수요자가 원하는 대로 규모에 맞는 공간설계가 가능하다. 건물 가운데 마련된 중앙정원은 입주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3개 층에 걸쳐 스트리트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입점되며,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시행사인 지플래닝 관계자는 "테트라필드 제주가 들어서면서 제주에서 도심에서와 같이 동일한 근무환경을 갖춘 신개념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과 삶을 분리하는 것이 아닌 일과 삶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길 희망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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