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배달앱은 고용 늘렸다…배민·요기요 직원 수 증가

입력 2021-02-04 07:00:15 수정 2021-02-04 08: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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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DH코리아, 작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수 1134명, 950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도 배달 중개플랫폼 업체들은 고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작년 6월 이후 국민연금 가입자수가 1000명을 넘어섰고,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코리아)도 작년보다 직원수가 153명 늘었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7개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우아한형제들과 DH코리아의 작년 12월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각각 1134명, 95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아한형제들의 작년 순고용인원은 234명으로 전년에 비해 30.7% 증가했다. 즉 퇴사한 사람보다 취업한 사람이 늘어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순고용인원 추이를 보면 △2018년 209명 △2019년 179명 △2020년 234명 등으로 최근 3년 간 가장 높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작년 월마다 취득자수가 상실자수보다 많았다. 특히 11월과 12월 순고용인원은 28명, 29명으로 12개월 중 가장 높았다. 또 이 회사의 전체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이미 작년 6월 1024명을 기록하며 1000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개발자 교육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우수인재들은 자사가 직접 채용하고 있다. 현재 여름 개발자 인턴십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캠프’와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 두 가지를 운영 중이다. 작년에 이를 통해 두 자릿수 규모의 신규개발자가 채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DH코리아도 3월, 9월, 11월을 제외하고 순고용인원이 플러스였다. 다만 작년 누적 순고용인원은 153명으로 전년 대비 54.6%(184명) 감소했다. 최근 3년 간 이 회사의 누적 순고용인원을 보면 △2018년 109명 △2019년 337명 △2020년 153명 등으로 매년 100명 이상의 직원을 꾸준히 고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3월 코로나19에도 정규 채용 연계형 인턴십 ‘히어로십(Heroship)’을 진행했다. 인턴 근무 평가에 따라 우수 평가자는 신입 정규직으로 채용됐으며, 모집 분야는 세일즈, 마케팅, 서비스 운영,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등 총 9개 본부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수시채용 역시 전 분야에서 꾸준히 진행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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