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비중 줄인 국민연금, 주식가치는↑

입력 2021-01-29 07:00:14 수정 2021-01-29 0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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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12.75%→9.62% 축소…작년 말부터 빠르게 주가 회복

국민연금이 LG상사에 투자해 전년 대비 2배에 가까운 평가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22일 현재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75곳의 국민연금 지분 현황을 조사한 결과, LG상사 지분 9.62%에 대한 평가액은 1028억원이다.

2019년 말 평가익 744억원 보다 38.2%(284억 원) 뛰었다.

1년 전 당시 국민연금이 투자한 LG상사 지분은 12.75%였다. 보유 비중을 축소했는데도 평가익은 이전 보다 개선됐다.

지난 22일 기준 LG상사 종가는 2만7550원이다. 종가 기준으로 LG상사 주식이 1주당 2만원대에 거래된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경기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탓에 저평가 받아왔다. 작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작년 말부터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더니 2만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있다.

한편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부진했던 트레이드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물류 자회사 판토스도 양호한 이익을 거둘 것으로 시장에선 내다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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