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장동현 SK(주) 대표, 투자형 지주회사 모델 구축

입력 2020-10-27 07:00:16 수정 2020-10-27 0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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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BEST CEO 'TOP3'-서비스 기타 부문
새로운 사업 발굴 및 투자로 수익 창출

최태원‧장동현 SK(주) 대표가 자회사들의 승승장구를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평가를 획득했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CEO(오너 포함) 159명의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최태원‧장동현 SK(주) 공동대표는 61.45점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과를 50대 50으로 했다. △매출성장률 △연평균성장률(CAGR) 초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항목에 각 20점을 부여해 총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두 대표의 항목별 점수는 △CGAR 초과수익률이 14.58점으로 가장 높았고 △매출성장 12.38점 △rhdyd 12.38점 △ROE 11.25점 △부채비율 10.88점 등 전 항목에서 10점이 넘었다.

SK(주)는 단순히 계열사를 지원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수익을 내는 '투자형 지주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고성장 영역에 투자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SK그룹이 5대 신사업으로 내세운 반도체와 에너지, 정보통신,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제약 분야는 그룹에서 역량을 집중하는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SK바이오팜이 SK(주) 100% 자회사다. SK바이오팜 기업공개(IPO)를 추진해 그룹 바이오 사업에 힘을 실었고 SK바이오팜의 높아진 기업가치는 고스란히 SK(주)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SK바이오팜은 신약 개발부터 임상, 글로벌 상업화까지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춘 것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또 SK(주)는 미국 새크라멘토에 CMO(수탁생산) 통합법인 SK팜테코를 설립해 SK바이오텍과 SK바이오텍 아일랜드, 미국 AMPAC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를 단순화하는 등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신 에너지분야에서는 미국의 G&P사업에 투자해 급성장 중인 북미 에너지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G&P 사업은 가스전에서 생산한 가스를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해 채집하고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가공하는 사업이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유레카미드스트림홀딩스와 브라조스미드스트림홀딩스에 투자했고 지난해에는 블루레이서미드스트림에 약 1700억 원을 투자했다.

또 에너지 절감 솔루션으로 각광받는 스마트 글래스 시장과 중국 농식품 부문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각 분야 선도 기업에 대한 투자도 진행했다.

SK(주)는 탁월한 투자 성과와 자회사들의 승승장구를 통해 매출성장 및 CAGR 초과수익률 두개 부문이 타 항목 대비 돋보이는 점수를 받았다.

SK(주)의 매출(개별기준)은 지난해 3조2455억 원으로 전년 2조6724억 원에 비해 21.4%(5731억 원)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성희 기자 / lsh84@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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