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와인즈 온 더 윙’ 비즈니스 와인 1위…5개 부문 수상

시간 입력 2026-08-04 10:53:59 시간 수정 2026-08-04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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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클래스 기내 와인 경쟁력 입증

보잉777-300ER 항공기.<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미국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한 ‘와인즈 온 더 윙(Wines on the Wing) 2026’에서 1위 1개, 2위 2개, 3위 2개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1일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대회는 세계 주요 항공사의 상위 클래스 기내 와인을 대상으로 최고의 와인 리스트를 가린다. 올해 2월 기준 각 항공사 기내 와인을 대상으로 국제 와인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해 20개 부문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여러 국가와 스타일의 와인을 균형 있게 구성하고 기내 환경과 기내식에 맞춘 리스트를 선보인 점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란시스 X. 갤러거 글로벌 트래블러 발행인 겸 CEO는 이번 1위가 “최고의 기내 와인을 제공하려는 대한항공의 노력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일등석 와인 리스트가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 2위에 올랐다. 프레스티지석 화이트 와인 ‘장 마르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외 2023’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일등석 샴페인 ‘크룩 그랑 뀌베 172 에디션’과 일등석 화이트 와인 ‘레반틴 힐 에스테이트 샤르도네 2020’은 각각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과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톰 개넌 글로벌 트래블러 와인 디렉터는 “대한항공의 기내 와인이 세계 주요 도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도 만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이번 수상이 기내 와인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같은 날 글로벌 트래블러의 자매 매체이자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여행 플랫폼 ‘트라지 트래블’이 주관한 ‘더 트라지스 2026’에서 젊은 글로벌 여행객 투표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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