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와 인터라인 협약…8월 1일 서비스 개시

시간 입력 2026-07-24 17:12:37 시간 수정 2026-07-24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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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미주노선과 일본·동남아·중화권 등 노선 연계

제주항공 B737-8 항공기.<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에어프레미아와 손잡고 미주 지역 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 환승 편의를 대폭 향상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8월 1일부터 에어프레미아와의 인터라인(Interline) 연계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초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노선망을 연결해 원활한 환승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해 인천에 도착한 승객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눌루, 워싱턴 D.C.)으로 바로 연결 탑승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 승객 역시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일본·중국·동남아 등 40여 개 국제선과 국내선(인천~제주) 항공권을 하나의 여정으로 연계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환승객을 위한 수하물 편의도 강화된다. 국제선 간 연결 시 출발지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수하물이 한 번에 위탁되며, 미주 노선이 포함된 여정은 국제 규정에 따라 전 구간에 에어프레미아의 무료 위탁수하물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현재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 그룹 등 글로벌 주요 항공사를 포함해 총 21개사와 인터라인 협력을 맺고 있다. 이는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양사의 노선망을 활용한 연계 판매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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