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30%를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점유율이 가장 높은 곳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17.3%를 기록했다. 뒤이어 SK온과 삼성SDI가 각각 7.7%, 4.5%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올 1분기 20.3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4GWh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점유율은 20.4%에서 17.3%로 3.1%포인트(P)나 줄었다. 이는 K-배터리 3사의 성장세가 정체된 사이 중국 업체들이 빠르게 사용량을 늘리면서 점유율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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