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첫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오티에르반포’ 공개

시간 입력 2026-04-09 09:36:29 시간 수정 2026-04-09 09: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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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분양 단지…251가구 중 86가구 일반 분양
3.3㎡당 7850만원…반포·잠원역 도보권

8일 서초구 잠원동 일대 오티에르 반포 단지 모습.<사진=박수연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8일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가 처음 적용된 ‘오티에르반포’를 공개했다.

오티에르반포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어진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51가구 규모다. 이 중 86가구가 후분양으로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에서 7호선 반포역은 약 300m, 3호선 잠원역은 약 780m 거리에 있다. 

8일 서초구 잠원동 일대 오티에르 반포 단지 내부에 꾸며진 정원 모습.<사진=박수연 기자>

오티에르반포는 251가구로 인근 단지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다. 단지 입구에 서면 2개동을 잇는 스카이브릿지가 눈에 들어온다. 주동 사이에는 정원이 배치돼 있고, 단지 중앙에는 대형 로비가 조성돼 있다.

단지 곳곳에는 윷놀이나무, 꽝꽝나무, 참빗살나무 등 전국에서 수급한 다양한 수종들이 식재돼 있다.

지하 1층에 1자 형태로 배치된 커뮤니티 시설은 메인로비를 중심으로 피트니스, 미디어라운지, 북라운지, 스마트팜, 테라피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8일 서초구 잠원동 일대 오티에르 반포 단지 내부 커뮤니티. <사진=박수연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17층에 위치한 150㎡ 팬트하우스도 공개했다. 복층구조인 이 팬트하우스는 조합원 물량으로, 일분양 대상이 아니다. 침실 7개와 화장실 3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방 특화 설계가 적용돼 하층부 침실 하나는 주방 공간으로 확장됐다. 상층부 발코니에서는 원거리이지만 한강 조망도 가능했다.

단지가 반포IC와 인접해 있어 소음 예방을 위한 설계도 적용됐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독일 프로파인사에서 나오는 피엘 창호를 이용하고 있다”며 “창호의 두께만 48mm에 달할 만큼 두껍고 3중 접합유리를 사용해 차음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둘러본 오전 11시 30분 경에는 단지 내로 채광이 깊게 들어왔다. 인근에 타 단지들이 밀집해 있음에도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했다. 단지의 84㎡, 97㎡ 등은 포베이 판상형 구조의 남향 위주 배치로 설계돼 있다.

8일 서초구 잠원동 일대 오티에르 반포 150㎡ 팬트하우스 모습. <사진=박수연 기자>

오티에르반포의 분양가는 3.3㎡ 당 약 7850만원 수준이다. 84㎡ 기준 최고가는 27억5650만원으로 책정됐다.

오티에르반포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이며 입주예정일은 올해 7월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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