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 측은 지난 3일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한 저작권 침해 소송 항소심 판결에 불복, 서울고법 민사 5-2부(부장판사 김대현 강성훈 송혜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양사의 분쟁은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이번 소송은 엔씨소프트가 2023년 카카오게임즈와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가 자사의 ‘리니지2M’을 모방했다며 제기한 사건이다. 엔씨는 캐릭터 성향치 시스템, 환경설정 내 항목 등 사용자 환경(UI) 관련 주요 게임 요소가 ‘리니지2M’과 흡사하다며 서비스 정지와 10억 원의 손해배상 지급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1심과 2심 모두에서 엔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리니지2M’이 ‘라그나로크M’ 등 선행 게임 요소를 변형한 수준에 그친다고 보고, 독창적 저작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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