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계 최대 접근성 콘퍼런스서 ‘모두를 위한 기술’ 선뵌다

시간 입력 2026-03-12 13:10:48 시간 수정 2026-03-12 13: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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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9~12일 미국 애너하임서 열린 ‘CSUN AT 2026’ 참가
장애인·시니어 고객 접근성 높이는 제품 및 서비스 대거 뽐내

3월 9~12일 나흘 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 마련된 LG전자 전시 부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접근성 콘퍼런스 ‘CSUN AT 2026’에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CSUN AT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N)이 주최하는 보조 공학 기술(Assistive Technology) 행사다.

LG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장애인, 시니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올해 전시에서 LG는 점자 기기 전문 업체 닷(Dot)과 공동 개발한 키오스크 신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장애 고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 패널, 수어 안내, 스크린 리더 등 다양한 접근성 기술이 적용됐다. 또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은 버튼을 눌러 키오스크 스탠드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AI(인공지능) 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은 고객과 대화하며 생활 패턴을 학습·예측하고, 집 안 가전이나 IoT(사물 인터넷) 기기를 최적으로 제어한다. 씽큐 온과 연동해 문 열림 안내, 움직임 감지, 전력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센서는 청각 장애인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리 대신 빛으로도 알람을 제공한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LG Comfort Kit)’ 액세서리, LG 올레드 TV에 탑재된 시·청각 지원 기능인 ‘음성 메뉴 읽어주기’, ‘수어 메뉴 읽기’, ‘보청기·스피커 동시 듣기’ 등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홍성민 LG전자 ESG사무국장은 “이번 전시 참가는 접근성 개선에 진심을 다하는 LG전자의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다”며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가전 사용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가전 학교 프로젝트’, 장애인 및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 이용 방법을 영상을 소개하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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