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보국’ 정신 기린다”…이재용, ‘이건희 컬렉션’ 갈라 행사에 직접 참석

시간 입력 2026-01-16 16:52:16 시간 수정 2026-01-16 16: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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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8일 미 워싱턴 D.C.서 이건희 컬렉션 기념 갈라 행사 개최
이재용·홍라희·이부진·이서현 등 삼성 오너 일가 총출동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맨 오른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025년 11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이지호 신임 소위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 오너 일가가 국가에 기증한 고(故) 이건희 회장 소장 예술 작품 ‘이건희 컬렉션’이 첫 해외 전시에 나선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가 오는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갈라 행사에 직접 참석한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현지시간으로 28일 미 워싱턴 D.C.에서 이건희 컬렉션 기념 갈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갈라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오너 일가가 총출동한다.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미국 정·재계 인사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갈라 행사는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로 열린 한국의 고미술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고 이 회장의 ‘문화보국(文化報國)’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산하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은 지난해 11월 개막해 다음달 1일 폐막한다. 조선 후기 화가 겸재 정선의 걸작 ‘인왕제색도’ 등 국보 7건, 보물 15건을 포함한 문화유산과 미술품 330점이 전시됐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4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컬렉션은 스미스소니언 산하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전시를 마치는 대로 올 3월 시카고박물관, 올 9월 영국박물관 등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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