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29CM·솔드아웃, 네이버페이 서비스 중단
네이버 플러스스토어 패션 브랜드 입점으로 대립 구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무신사스토어 강남점 전경. <자료제공=무신사>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29CM가 최근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중단했다. 네이버가 쇼핑 커머스 사업 덩치를 키우면서, 무신사와 경쟁 구도가 형성되자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29CM는 지난 5일 상품 주문 시 가능한 결제 수단 중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종료했다. 카카오페이와 토스페이, 삼성페이 서비스는 변동 없이 제공된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해 10월 1일 상품 주문 시 사용 가능 결제 수단 중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또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도 지난해 10월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중단했다.
무신사 측은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상품의 주문 취소와 환불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됐다”라며 “향후 회원들의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신 무신사는 연결된 계좌로 충전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자체 간편결제서비스 무신사머니 혜택을 강화했다. 무신사머니는 무신사의 금융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페이먼츠가 관리하고 있다. 무신사머니에 가입할 경우 무신사와 29CM, 솔드아웃에서 해당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별 적립률은 다를 수 있다.
무신사는 새해를 기념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처음으로 무신사머니를 통해 결제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 포인트 적립 혜택과 5000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혜택 제공일은 오는 2월 9일이다.
이같은 행보는 무신사와 네이버의 경쟁구도 형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별도 앱으로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출시한 바 있다. 네이버플러스스토어는 출시 이후 2030세대에게 선호도 높은 브랜드 입점에 집중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초 네이버플러스스토어에 국내 패션 브랜드인 마뗑킴이 입점하기도 했다. 마뗑킴은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입점 2주 만에 브랜드 알림을 받는 단골 사용자 8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마뗑킴은 지난 2024년부터 무신사와 일본 총판 파트너십을 맺은 브랜드다.
또 네이버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의 경우 무신사의 솔드아웃과 동일한 재판매 플랫폼이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크림의 월간 사용자 수는 227만명을 기록하면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전문몰 10위를 기록했다. 솔드아웃의 경우 순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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