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381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5.16%에서 9.0%까지 확대됐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의 경우, 566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매출도 연초 가이던스로 제시한 10조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중공업은 최성안 부회장이 홀로 지휘봉을 잡은 첫 해인 2023년 2333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50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960년생인 최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삼성엔지니어링 화공사업팀에 입사해 2005년 정유사업본부 프로젝트매니저(PM)와 2012년 조달본부장, 플랜트사업1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7년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맡았고, 2023년 3월에는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 부회장은 당시 정진택 사장과 삼성중공업 공동 대표를 지내다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최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0일까지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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