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FE’ IFA서 공개…19일 국내 출시

시간 입력 2025-09-05 11:11:39 시간 수정 2025-09-05 11: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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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I 기본 탑재…원 UI 8 기반으로 최적화
4일 글로벌 순차 출시·19일 국내 출시

갤럭시 S25 FE.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기본 탑재한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5 F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에서 원 UI 8을 탑재한 갤럭시 S25 FE를 공개했다.

갤럭시 S25 FE는 원 UI 8 기반의 최적화된 갤럭시 AI를 기본 탑재해 사용자는 터치·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 수단으로 디바이스와 더욱 직관적인 멀티모달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제미나이 라이브’로 친구와 대화하듯 음성으로 질문하고 여러 앱을 오가며 실행할 필요 없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다.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표시해주는 ‘나우바’ 기능도 탑재했다. 사용자는 실시간 알림·음악·루틴 등 어떤 업데이트를 받을지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나우 브리프’는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검색 기능 ‘서클 투 서치’는 게임 실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 게임 아이템이나 도전 과제를 동그라미로 그리기만 하면 즉시 팁과 공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AI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개인화된 AI 기반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보안 솔루션인 ‘킵(KEEP)‘도 도입했다. 킵은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 내 앱별로 각기 다른 암호화 키를 생성한다. 암호화된 정보로 개별 보호를 받고 각 앱은 자신의 민감한 정보에만 접근할 수 있으며, 다른 앱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다.

킵은 ‘퍼스널 데이터 엔진(PDE)’을 지원해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설정값 등 개인화 데이터를 온디바이스에 안전하게 저장하며, 이러한 데이터는 갤럭시 보안의 근간인 ‘녹스 볼트’로 보호된다.

갤럭시 S25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 최초 적용된 1200만 화소 카메라는 생동감 있는 셀피 촬영을 지원한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줄여주는 로우 노이즈 모드와 비디오에서도 사실적인 색감과 명암을 구현하는 Super HDR도 FE 시리즈 처음으로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한 편집 기능도 제공된다. 사진 보정을 돕는 ‘포토 어시스트’는 △객체 크기 조절·삭제·이동이 가능한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다양한 스타일의 AI 프로필로 변환하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 다양한 AI 편집 도구를 지원한다.

AI를 활용한 영상 감상·편집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일반 영상 클립을 슬로우모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 음성·음악·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영상 내 주요 장면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추출하는 ‘자동 잘라내기’ 기능은 편집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갤럭시 S25 FE는 전작인 갤럭시 S24 FE보다 더욱 강화된 성능으로 게임·멀티태스킹·콘텐츠 편집·AI 프로세싱 등 다양한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는 효과적으로 발열을 제어하며, 49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6.7형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하며 프레임에는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다.

갤럭시 S25 FE는 네이비, 아이스블루, 제트블랙, 화이트 등 총 4가지로 출시된다. 국내 제품 출고가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4일부터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 출시되고, 국내는 19일 출시 예정이다.

한편,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하는 원 UI 8은 갤럭시 S25 시리즈를 시작으로 9월부터 글로벌 순차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정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더욱 직관적이고 개인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용자의 취향과 맥락을 이해하고, AI 기반의 촬영 및 손쉬운 편집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편리함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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