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중국 CNGR과 ESS용 LFP 양극재 사업 추진

시간 입력 2025-08-11 10:45:49 시간 수정 2025-08-11 10:45:49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CNGR과 LFP 양극재 사업추진…‘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협력 범위 확대
포스코퓨처엠, 삼원계 하이니켈 양극재 외에도 LMR·LFP까지 제품 다각화

포스코퓨처엠이 8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CNGR, 피노와 LFP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8일 CNGR과 LFP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는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FINO)도 참여한다.

3사는 ESS용 LFP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및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023년 CNGR과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하고 이듬해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협력으로 기존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서 전구체 생산 외에 LFP 양극재까지 협력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등 빠르게 사업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는 지분 구성이 각각 CNGR 51%, 피노 29%, 포스코퓨처엠 20%로 구성돼 있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최근 ESS, 엔트리급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ESS는 전기차 대비 공간·출력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긴 수명이 필요해 최근 LFP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크다.

포스코퓨처엠은 양극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 엔트리 및 스탠다드급 전기차용 LMR(리튬·망간 리치) 양극재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범용 LFP 양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밀도 LFP 양극재의 사업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다양한 양·음극재 제품 포트폴리오와 제조 역량 강화, 포스코그룹 차원의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배터리사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