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10억 ‘적자전환’…판관비 등 비용 증가

시간 입력 2025-08-07 18:15:38 시간 수정 2025-08-07 18: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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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5969억원·영업손실 10억원 기록
판관비 등 비용 증가 및 SK바사 적자 확대 영향

SK케미칼 판교 본사 전경.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2분기 적자로 돌아섰다. 판관비 등 비용이 늘었고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SK케미칼은 7일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1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오히려 증가했다. SK케미칼은 2분기 매출액 59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2% 늘었다.

사업별로 살펴봤을 때, 그린케미칼부문은 흑자를 유지했다. 2분기 매출액 2417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했다.

대외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제약 사업도 선전했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부문의 제약(Pharma) 사업은 2분기 매출액 1274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늘어난 수치다.

이는 비아트라스 등 도입 약품 효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거뒀다.

두 사업의 흑자에도 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부문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적자에 발목이 잡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매출액 1619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기록했다. IDT(바이오로지카) 생산 중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를 키웠다. 

SK케미칼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에코젠(ECOZEN) 등 주력 제품판매 증대를 위한 노력이 있었지만, 판관비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반영됐다”며 “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이 예상되지만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tn, OI)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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