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큐어, 유전자 재조합 PDRN 생산 성공

시간 입력 2025-08-07 13:16:19 시간 수정 2025-08-07 13: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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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유전체 특정 DNA 서열 복제해 생산

제노큐어 로고. <사진제공=제노큐어>

제노큐어(대표 오보경)가 글로벌 CDMO 기업 아심켐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PDRN 생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연어 유전체에서 확인된 특정 DNA 서열을 100% 동일하게 복제해 발효 기반으로 생산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 시도된 사례로, 생리적 활성을 유지한 정밀한 염기서열 구현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고도의 클로닝 기술, 고효율 발효 균주, 저손실 정제 공정 등 독자 기술을 통해 천연 PDRN이 지니던 기원 불명확성, 효능 변동성, 작용 기전의 불확실성 등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생산된 유전자 재조합 PDRN은 연어 유래 DNA와 염기서열이 100% 일치하며, GMP 기반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추는 데도 성공했다.

제노큐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기존 천연 PDRN의 구조적·기능적 한계를 극복한 차세대 치료 플랫폼 기술의 탄생을 의미한다”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원료로서 유전자 재조합 PDRN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노큐어 측은 기존 천연 PDRN 대비 최대 수천 배의 생리활성 효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 재생을 넘어 면역 조절, 항염, 신경 재생 등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보경 제노큐어 대표는 “제노큐어는 국내 최초로 내해 연어 양식을 시작하고, 연어 정소에서 고순도 PDRN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재생의료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이번 유전자 재조합 PDRN 생산 기술은 천연물 기반 PDRN 시장을 과학적·산업적으로 재정립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노큐어는 일관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PDRN을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준비를 마쳤으며, 향후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신경질환, 면역치료 등 다양한 임상 분야로의 빠른 확장을 계획 중”이라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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