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 구리 수택동 재개발사업 수주

시간 입력 2025-06-23 10:17:35 시간 수정 2025-06-23 1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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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7가구, 최고 49층 규모 단지 조성…공사비 2조8069억원

구리 수택동 재개발사업지_조감도.<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꾸리고 구리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7007가구, 공사비 2조8069억원, 최고 49층 규모의 초대형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일 재개발사업으로는 가구수와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사업지는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54-9번지 일대 약 34만2780㎡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까지 총 27개동, 7007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53개월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재개발사업에 ‘메가시티 사업단’이라는 이름을 내세웠다. 단지명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단지 설계에는 글로벌 도시설계사 JERDE가 참여했다. 171m 높이에 스카이 커뮤니티 6개소를 설치하고 전 가구를 2면 또는 3면 개방형 구조로 배치했다. 

단지는 4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각 블록을 잇는 중심에는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5.7km 길이의 순환형 산책로와 8개의 리조트형 테마 정원도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정비사업인 구리 수택동 재개발은 수도권 동북 지역의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는 자부심을, 지역에는 명확한 미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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