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미국 판매량 중 수입 물량 비중은 65%로, 폭스바겐그룹(80%)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63%), 르노·닛산·미쓰비시(53%), BMW(52%), 도요타(51%), 혼다(35%) 등 순이다.
현대차·기아의 낮은 현지 생산 비중은 가격 상승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수출 물량이 많을수록 관세 부담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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