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자이가이스트’, 해외선 ‘단우드’, ‘엘리먼츠유럽’
신사업본부에 묶여있던 모듈러주택, ‘프리패브실’로 독립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모듈러(프리패브) 주택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 국내에서는 자이가이스트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에서는 단우드와 엘리먼츠유럽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모듈러 주택사업은 허윤홍 대표의 역점 신사업 중 하나다. 허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를 맡아 수처리, 모듈러 사업 등에 대한 발굴 및 투자 등을 추진해왔다.
모듈러주택은 공장에서 주택 모듈을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된다.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약 1주일 정도에 불과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과 소음 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은 국내외에서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GS건설이 100% 출자해 자이가이스트를 설립했다. 자이가이스트는 2023년 충남 당진에 생산공장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B2C 영업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자동화 생산설비를 갖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회사인 GPC를 설립해 모듈러 시스템과 기술을 확보했다. GS건설은 국내에서 정부와 지자체 단지형 주택과 기업체 임직원 숙소 등을 수주하며 소비자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같은해 해외에서는 폴란드 모듈러 주택 계열사인 ‘단우드’와 영국 철골 모듈러 전문회사 ‘엘리먼츠유럽’을 인수한 바 있다. GS건설의 폴란드법인이 단우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GS건설은 엘리먼츠유럽의 지분 75%를 보유 중이다.
특히 단우드의 주 시장은 독일로, 목조 단독 주택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다. 반면 엘리먼츠유럽의 주 고객은 개발사와 시행사 등이다. 빌딩, 호텔, 아파트, 기숙사 등 중고층 건물이 영업대상이다.
GS건설은 모듈러주택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부터 신사업본부 내 프리패브 사업실을 따로 두고 별도 관리하기 시작했다.
기존 건축·주택, 신사업, 플랜트, 인프라, 호주, 그린사업본부 등 6개의 사업본부를 올해부터는 건축·주택, 플랜트, 인프라사업본부 등 3개 사업 본부와 개발사업, 신사업, 프리패브실 등 3개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등 프리패브 사업의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은 1241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4.05%다. 프리패브 사업의 매출 규모는 지난 2020년 5700억원에서 지난해 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사업본부의 매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과 프리패브실로 분리해 시장 확대에 나선 점등을 고려하면 향후 매출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모듈러 주택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48조6000억원에서 2029년 약 201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 규모는 2030년 2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그래픽] 대형증권사 PBR 현황](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4/21/2026042110542599229_m.jpg)
























































































![[26-03호] 국내기업 ESG 관련 글로벌 제재 현황](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3/24/2026032409255614054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요동치는 코스피…3월말 기준, 100대 주식부호 주식가치도 20%↓](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4/02/2026040214084944485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