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창소프트와 BIM 기반 골조공사 플랫폼 개발 MOU

시간 입력 2025-05-13 14:15:31 시간 수정 2025-05-13 14:15:31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철근, 콘크리트 공정서 발생하는 시공리스크 사전 식별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화면.<사진제공=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창소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BIM기반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BIM은 3차원 정보 모델을 기반으로 시공 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활용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의 정보를 표현한 디지털 모형이다.

창소프트는 BIM 솔루션 콘테크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을 통해3D BIM 상세 설계 도구를 출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미건설은 철근과 콘크리트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골조공사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BIM과 연계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해 자재별 누락과 오시공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는 건설과 정보기술이 융합된 프롭테크 사업의 일환”이라며 “설계와 시공 간의 오차를 줄여 시공품질과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기반의 통합관리로 현장 업무 생산성과 원가관리 효율성까지 함께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