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단장 마친 삼성물산 캐리비안 베이, 오는 1일 재개장

시간 입력 2025-04-29 09:13:42 시간 수정 2025-04-29 0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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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의 메가스톰. <자료 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봄단장을 마치고 5월 1일부터 재개장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1일에 메가스톰, 파도풀 등 인기 야외시설과 유수풀, 아쿠아틱센터 등이 본격 가동된다. 여름 성수기 시즌이 다가오는 7월초까지 모든 실내외 물놀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 측에 따르면 봄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 성수기 대비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된다. 

캐리비안 베이는 3월초부터 진행된 봄단장 기간 동안 아쿠아틱 센터에 신규 빌리지를 도입했다. 또 고객 동선에 대형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물놀이 시설과 편의공간을 재정비했다.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된 캐리비안 베이 대표 어트랙션 메가스톰은 대기동선에 워터 스프레이가 설치돼 곧 다가올 여름에도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메가스톰은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약 1분간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내려가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 등을 선사한다.

폭 120미터, 길이 104미터를 자랑하는 초대형 야외 파도풀에서는 최대 높이 2.4미터의 인공파도를 즐길 수 있다. 550미터 전구간을 가동하는 유수풀도 봄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물 위를 둥둥 떠다닐 수 있다.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도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파도풀, 퀵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스파, 사우나 등 시설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봄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가족 패키지, 사전예약 우대, 학생 우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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