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보험준비법인, 6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시간 입력 2025-04-29 08:55:45 시간 수정 2025-04-29 08: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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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투자금 68억5000만원…“반려동물 산업 혁신 주도”

<사진=파우치보험준비법인>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설립을 추진 중인 스타트업 ‘파우치(pawchi)’가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총 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금은 68억5000만원의 규모를 이뤘다. 이번 라운드에는 △시그나이트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HGI △땡스벤처스 등의 재무적 투자자(FI) 및 산업별 전략적 투자자(SI)가 참여했다.

파우치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의료비 문제 해결을 위한 보험 기반 솔루션과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유통·플랫폼·보험·금융·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기반을 둔 주요 투자자들과 전략적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서윤석 파우치 대표는 “파우치는 국내 최초 장기 펫보험 상품인 ‘펫퍼민트’를 개발·운영한 펫보험 전문 인력과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서 보험사업 총괄 및 전략·투자 업무를 수행한 인력들이 주축이 돼 만든 스타트업”이라며 “국내 최초로 보험회사 설립을 목표로 출범한 펫보험 전문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기반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문제를 보험과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 나아가 보험을 넘어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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